소아신경분과 소개

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경분과 소개

인하의대 손혜준 교수

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는 1985년 성남 한미병원이 인하병원으로 등록된 것을 기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초대 과장이신 손병관 교수님께서 초석을 마련하셨으며, 1988년 처음으로 1회 레지던트를 선발함으로써 인하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실이 공시적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이후 1996년 인하대병원이 설립됨에 따라 인천으로 소아청소년과 의국 이전 후 본격적인 발전을 이루며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2023년 5월, 인하대병원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어 지역 내 붕괴된 소아 의료체계 회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재 본원에서는 10개 분과 33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 중으로, 지속되는 의료계의 위기 속에서도 소아 환자들의 외래 진료, 응급진료, 입원 치료까지 공백 없이 이어 나가도록 운영 중입니다. 특히, 2024년 12월 2일에는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최초의 소아중환자실(5병상)이 개소하여 전담 전문의와 12명의 전담 간호사, 뇌파 기기를 포함한 57대의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중증 소아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본 병원의 소아신경분과는 권영세 교수님을 중심으로 한지연 교수님과 저를 포함해 총 3명의 소아신경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센터장이자 소아청소년과 과장이신 권영세 교수님은 1년차 주치의가 200명 이상의 환자를 담당했던 전설적인 시절인 1995년에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국하여, 2001년 교수로 발령 받아 소아신경과 진료를 시작하시며 인하대병원 소아신경분과의 기틀을 다지셨습니다. 한지연 교수님은 2024년 3월, 그리고 저는 같은 해 9월에 합류하며 분과의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인하대병원 소아신경분과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내에 소아신경외과를 포함한 9개 필수 분과 소아외과 전문의를 확보하고 있고, 전담전문의가 상주하는 신생아중환자실 운영, 소아응급전문의 10명이 상주하는 연중 무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등으로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 경증에서 중증까지 총망라하는 포괄적인 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유전학의 발전에 발맞추어 희귀질환관리사업단을 운영하여, 소아신경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소아중환자실 개소는 중증·응급 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소아 환자들에게 고도로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서 필수 의료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아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인하대병원 소아신경분과는 지역사회 의료체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소아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의료기관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인하대병원 소아신경분과

인하대병원 소아신경분과

인하대병원 소아중환자실에서 (소아중환자실 실장 안영민 교수님과)

인하대병원 소아중환자실에서 (소아중환자실 실장 안영민 교수님과)

인하대병원 소아중환자실 개소식

인하대병원 소아중환자실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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